빈센트 반 고흐, 빛의 색 – 고흐를 만나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한 권의 책을 마주했다. 《빈센트 반 고흐, 빛의 색 – 고흐를 만나다》.이 책은 메릴린 챈들러 맥엔타이어의 시와 함께 노경실 작가의 글, 그리고 고흐의 그림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한다.고흐의 색과 시(詩), 그리고 고독나는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고, 전문가도 아니다. 하지만 글씨를 사랑하고, 그림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몇 년 전, 캘리그라피를 배우면서 글씨 속에도 감정이 깃든다는 것을 알았다.그렇기에 고흐의 붓터치 속에도 그의 감정이 흐르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이 책을 통해 만난 고흐는 아프지만 따뜻했고, 절망 속에서도 빛을 놓지 않았다.책 속에는 고흐의 대표작이 수록되어 있다.별이 빛나는 밤, 아이리스, 반 고흐의 의자, 밀밭, 사이프러스, 씨 뿌리는 ..
2025. 2. 11.